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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 400만 명↑…코로나 재확산, 관객 '주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그제(22일)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남산의 부장들'이 400만 관객을 넘어선 이후 204일 만입니다.

영화 흥행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극장을 찾는 관객 수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22일 전체 관객 수는 19만 명이었는데요, 그 전주 토요일인 15일 65만 명이 찾은 것에 비하면 30% 수준입니다. 이번 달 주말 관람객 중 가장 적은 인원입니다.

곽도원 씨 주연의 영화 '국제수사' 등이 개봉을 미루면서 영화계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모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과 다음 달 '뮬란'이 개봉하는데, 외화들이 관객 하락세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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