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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뛰고도 2골 폭발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뛰고도 2골 폭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3부리그)과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도 두 골을 넣어 토트넘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10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고, 전반 29분에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또 한 골을 뽑았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한 뒤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20시즌에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21개·11골 10도움) 및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말 귀국해 국내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17일에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은 28일 레딩, 29일 버밍엄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데, 레딩과 버밍엄시티는 챔피언십(2부) 소속 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2020-2021시즌은 영국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2일 개막해 내년 5월 23일까지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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