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싱크홀이 갑자기 생긴 건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중국 대형 싱크홀'입니다.
이틀 전인 19일 밤 중국 쓰촨성의 이빈시입니다.
도로가 조금씩 흔들리더니 순식간에 땅이 가라앉습니다.
주차돼 있던 차들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 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요.
무려 21대였습니다.
주변 나무와 가로등이 모두 무너진 건 물론인데요.
지금 보시는 건 근처 CCTV에 찍힌 영상으로,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었고 비현실적이기까지 합니다.
차 21대가 빨려 들어갔지만, 천만다행으로 사고 당시에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약 5백 세제곱미터 정도로, 최근 쓰촨성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동차 21대가 빠질 크기라니... 영화보다 더 무섭다ㅠ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입니다. 부실공사는 아닌지 밝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