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집중호우 당시, 무너진 창고 잔해 속에 묻힌 새끼들을 향해 우는 어미 개의 신호를 보고 주민들이 땅을 파 강아지 네 마리를 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공포스러운 와중에도 새끼들을 생각하는 어미 개의 마음이 고맙고, 구출된 강아지들은 또 너무 작고 귀여워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는데요. 이 강아지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 사이 입양이 완료돼 평온을 되찾은 듯해 보이는 강아지부터 보호소에서 어미 개와 꼭 붙어 있는 강아지까지. 이들의 근황을 비디오머그에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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