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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2020∼21시즌까지만 운영"…10구단 체제 '흔들'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접기로 했습니다.

24년째 이어진 10개 구단 체제가 위태롭게 됐습니다.

전자랜드 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모기업이 홍보보다 경영에 더 집중하기로 해 한 시즌만 더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인천 SK를 인수한 전자랜드는 2018-2019시즌 챔프전 진출 등 플레이오프에 꾸준하게 오른 저력의 팀입니다.

KBL은 10개 구단 체제 유지를 위해 팀을 인수할 새 주인을 찾을 계획입니다.

[이준우/KBL 사무처장 : 전자랜드뿐만 아니라 저희(KBL)도 그렇고 나머지 9개 구단도 그렇고 새로운 구단 찾는데 협력하는 부분은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 원년에만 8개 구단 체제였고 이후에는 10개 구단 체제로 리그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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