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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달래서 풀었더니…교회 집합금지 명령 해제 28일 후 급반전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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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9일)부터 한곳에 모이는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증가세와 빠른 전파 속도로 대유행을 우려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따른 결정입니다.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어제(18일) 중대본·한교총 방역협조 간담회에서 교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목사의 최근 행보에 꼬리를 자르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교회발 집단감염의 이유 중 하나로 지난달 24일 교회 소모임 집합금지 명령 해제를 꼽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그때 (교회 소모임 금지를) 풀지 말고 계속 유지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엿새째 이어지는 세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에 2차 대유행의 불안감이 엄습해오는 지금. 3주 전에 있었던 교회 소모임 금지조치 해제 상황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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