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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 꺾고 사상 첫 UCL 결승행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잠재우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3분 마르키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프리킥 찬스에서 디마리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디마리아는 전반 42분에는 직접 추가골까지 넣었습니다.

파레데스의 패스가 네이마르를 거쳐 흘러오자 침착하게 골문에 집어넣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디마리아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습니다.

후반 11분 왼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베르나트가 헤딩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디마리아가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라이프치히를 3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과 리옹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24일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그런데 이 경기가 끝난 뒤 네이마르가 코로나19 방역 권고사항을 지키지 않고 상대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해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선수들에게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하지 말아줄 것을 권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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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올랜도가 밀워키를 122대 110으로 물리치고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3점 슛 5개 포함 35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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