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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해명 "김상혁과 사실혼 끝냈을 뿐…엮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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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사업가 송다예가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는 보도에 대해서 "애초에 혼인신고를 한 적이 없는 사실혼 관계였다"고 공개적으로 해명했다.

지난 4월 결혼식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밝혔던 송다예와 김상혁은 그간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8일 한 매체는 "송다예와 김상혁이 이혼 조정을 통해 법적인 남남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다예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송다예는 지난 18일 iMBC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럽다.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면서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 때문에 재산 분할도 없었고,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고 해명했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침묵한 송다예는 "힘들었던 관계를 끝내 후련했고, 새 인생을 잘 살고 있었다"면서 "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엮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7일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올해 4월 7일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송다예와 견해 차를 극복하지 못해 파경을 맞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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