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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세븐틴 '공포 특집' 촬영 중 귀신 목격? "세 명 다 같은 장소에서…"

[스브스타] 세븐틴 '공포 특집' 촬영 중 귀신 목격? "세 명 다 같은 장소에서…"
그룹 세븐틴 멤버들이 공포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실제 귀신을 목격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고잉세븐틴(GOING SEVENTEEN) 2020' 26화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폐공장에서 분장한 스태프들을 피해 열쇠를 찾아 탈출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제작진이 준비한 분장 스태프들은 모두 남성으로, 총 3명이었습니다.
[스브스타] 세븐틴 '공포 특집' 촬영 중 귀신 목격? '세 명 다 같은 장소에서…
이날 멤버 원우는 촬영 도중 폐공장에서 "여자 귀신을 봤다"고 말했지만 목격한 다른 멤버가 없었고, 제작진도 의아해하며 "우린 남자 귀신만 세팅했다"고 답해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원우가 잘못 본 것이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난 17일 공개된 27화에서 멤버 호시와 디에잇도 연이어 여자 귀신을 목격했는데요, 호시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인사를 건넸고, 디에잇은 "저기도 사람 있다! 저거 누구야?"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호시는 "여자 귀신과 눈도 마주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에 멤버들은 "제작진이 무서운 분위기를 위해 여자 귀신을 섭외해놓고 모른 척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제작진은 귀신을 목격했다는 멤버들과 함께 해당 장소를 다시 찾아갔지만 귀신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추후 확인한 녹화본에서도 귀신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방송 이후 원우는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얼굴은 못 봤다", "교복 입고 있었다", "셀카 찍어올 걸 그랬다" 등 귀신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해 오싹함을 더했습니다.

(사진=SEVENTEEN 공식 유튜브, 플레디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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