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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X유재석 '잔바리파' 레이스 승리…곽도원 '예능감 폭발'

'런닝맨' 지석진X유재석 '잔바리파' 레이스 승리…곽도원 '예능감 폭발'
지석진과 유재석이 범죄자로서 레이스 승리를 이끌었다.

16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국내 수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광수에 대한 의심을 높였다.

이에 이광수는 "나는 경찰입니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꼴값 떨고 있네"라며 그의 주장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내가 진짜 경찰이면 범죄자 1인을 지목하겠다"라며 하하를 지목했다. 그러자 하하는 "난 절대 아니다"라며 그 또한 결백을 주장했다.

투표가 진행되고 이광수가 다득표자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광수는 그의 주장대로 경찰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남은 시간 동안 범죄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그의 동료 경찰인 김대명은 홀로 남아 범죄자를 추적했다. 그리고 착실하게 모은 이름표로 힌트를 얻었다. 그의 힌트는 유재석과 하하 중 1인이 범죄자라는 것.

이때 다른 멤버들은 김대명이 흥신소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몰려들었다. 하지만 긴장한 김대명은 "난 안 들어갔다. 내가 알아본 게 아니다"라며 거짓말을 했고 이는 의심을 키웠다.

이에 멤버들은 "그러면 확실한 시민인 송지효에게만 결과를 공유해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대명은 송지효에게 다가갔고 이때 갑자기 하하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하하는 시민, 결국 김대명은 자신이 경찰이라는 사실만 알렸을 뿐이었다.

이때 곽도원은 지금까지 자신이 모은 힌트를 정리했다. 그는 "잠깐만, 그러면 석진이 형이야?"라고 했고, 그 순간 지석진은 곽도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김대명의 이름표를 뜯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도원의 추측대로 지석진이 유재석과 함께 범죄자였던 것. 그리고 두 사람은 계획대로 경찰을 모두 제거해 승리를 거뒀다.

지난번 레이스에 이은 잔바리파의 두목 지석진과 그의 오른팔 유재석이 시민들 사이에 숨어 있었던 것. 그리고 제작진은 레이스에 앞서 두 사람에게 "오늘 결과에 따라 잔바리파 세계관을 계속 갈지 결정을 할 거다"라고 밝혀 두 사람을 더욱 열심히 레이스에 임하게 했다.

지석진은 지난 레이스에서 중책을 맡아 이번에는 평범한 시민이라 주장했고 이는 통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누구보다 열심히 지석진이 발각되는 것을 막으며 다른 시민들이 힌트를 얻을 기회를 막았던 것.

한편 이날은 곽도원이 포함된 팀이 패배하며 그와 1인이 벌칙자로 선정됐다. 이에 곽도원은 김대명을 지목했고 두 사람은 벌칙으로 천일염 양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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