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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하하에 "방송소품 가져가면 3대 망해"…유재석 "3대가 아니라 3년"

'런닝맨' 김종국, 하하에 "방송소품 가져가면 3대 망해"…유재석 "3대가 아니라 3년"
김종국이 방송 소품을 들고 간 하하를 지적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출국장처럼 꾸며진 장소에서 오프닝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하의 독특한 옷차림에 한 마디씩 했다. 지석진은 "우리 와이프도 비슷한 게 있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광수는 "잠옷은 너무 심한 거 아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넌 얼굴이 왜 이래?"라고 지적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하하가 타 방송에서 런닝맨 미션 가방을 메고 등장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 저 가방 왜 갖고 간 거야?, 저거 빼돌린단 이야기가 있다"라고 했고, 하하는 "가져가봤자 캐러멜이 2개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광수는 "스태프들이 형 캐러멜 뽀리꾼이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김종국은 "방송 소품 가져가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3대라니, 3년이야 3년"이라고 정정했다.

하하는 "3대면 드림이랑 드림이 손자랑 나랑 다 망하는 거냐"라며 절망 헸고, 김종국은 "야 미안하다"라며 3대가 아닌 3년이라고 다시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의 성별 바꾸기 사진이 공개됐다. 스파이크를 잘할 것 같은 외모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이광수는 "그런데 사실 난 우리 어머니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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