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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홍빈 "병무청서 입대 연기 불가 통보…잘 다녀오겠다"

1993년생 홍빈 "병무청서 입대 연기 불가 통보…잘 다녀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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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전 멤버 홍빈이 갑작스럽게 군입대가 결정되었다며 "혼란스럽지만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13일 홍빈은 개인 방송에서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깊게 하고 싶었는데 군입대가 갑작스럽게 결정됐다."면서 오는 18일 입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1993년생인 홍빈은 올해 한국나이 28세다. 백제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홍빈은 최근 빅스를 탈퇴한 뒤 개인방송에 전념하려고 학교에 휴학계를 냈다. 그러자 병무청이 곧바로 입대를 통보해 홍빈은 서둘러 일주일만에 입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빈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가 있고 언젠가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정도는 기간을 갖고 싶었다."면서 "병무청으로부터 연기할 수 있을 거라고 연락을 받아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휴학계를 내자마자 어제(12일) 전화가 와서 사유가 안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빈은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 죄송하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계획이 갑자기 틀어져서 혼란스럽고 마음이 안 좋았다. 솔직히 방법이 없었다."면서 "어차피 가야 하니까 갔다오는 거 빨리 다녀오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술을 마시고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아이돌 가수들을 거론하며 실언해 물의를 빚었고 빅스에서 탈퇴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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