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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낙연 처음 앞선 이재명, 두 대선주자 반응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월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이 의원은 7%포인트 내린 17%로 7개월간 지키던 1위 자리에서 2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이 같은 지지율 결과가 나온 뒤, 이낙연 의원은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민심은 늘 움직이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곧 공개한 입장문에서는 "국민 실망과 답답함은 나에게도 해당된다"며 "지금은 정부 여당이 되돌아볼 때다. 나부터 되돌아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지금까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평소 업무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희비 엇갈린 두 대선주자의 반응,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 : 조을선 기자, 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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