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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 자리 텅 빈 의자…투명 인간 운전면허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투명인간 운전면허증?'입니다.

미국에 사는 제이드 도드 씨는 얼마 전 새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도드씨의 증명사진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텅 빈 의자 하나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을 잘못 냈는가 싶지만 알고 보니 담당 기관에서 한 황당한 실수였습니다.

도드 씨가 발급기관에 방문했을 당시 잘못 찍힌 이 텅 빈 의자 사진이 도드 씨 명의의 파일로 저장돼 있었고 이게 면허증까지 찍혀서 나온 겁니다.

도드씨는 이 황당한 의자 면허증을 SNS에 공유했는데요.

미국 현지에서는 이걸 패러디한 사진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면허증이 성인 인증용으로도 사용된단 점에서 이 '텅 빈 의자'가 성인 인증을 하고 맥주를 사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부터 또 진짜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 '빈 의자' 사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드 씨는 회사에서 상사가 사무실 의자를 보고는 "너인 줄 알고 아침에 인사했다"는 농담도 건넸다면서 황당하지만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황당하다~ 혹시 여자 분이 의자를 닮으셨나?ㅋㅋ"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요~ 도드 씨 예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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