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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꽈배기 장수의 깜짝 변신…영화 '오케이 마담'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오케이 마담' / 엄정화 주연 / 코미디 영화]

전통시장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는 미영은 우연히 미국 하와이 여행에 당첨돼 가족과 첫 해외여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북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고, 미영은 숨겨온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숨 막히는 구출작전에 나섭니다.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엄정화가 미영 역을 맡아 코미디와 액션 모두를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엄정화/주연 배우 : 액션스쿨 가서 두 달 반 정도, 일주일에 거의 5일 정도를 다녔어요. 동작이 제 몸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기까지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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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교: 디텐션' / 타이완 인기 공포게임을 영화화]

지난 1962년 계엄령이 내려진 타이완.

어느 날 고교생 팡루이신과 웨이중팅은 모두가 사라진 학교에 단둘만 남게 됩니다.

학교를 벗어나려는 이들 앞에 악령과 귀신들이 나타납니다.

자유를 억압했던 타이완의 어두운 역사를 소재로 2017년 제작된 인기 컴퓨터 게임을 다시 실사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각색상 등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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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관객 256만 명 흥행 1위]

지난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관객 256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흥행 2위인 '강철비2:정상회담'도 관객 160만 명을 넘겼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계 지원을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내일(14일)부터 영화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1인당 6천 원 할인 관람권 176만 장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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