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입국자 검역 지원을 위해 광명역에 투입됐던 육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광명역에서 입국자 검역 지원 임무를 수행한 A 일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KTX 이용을 원할 경우 공항에서 바로 광명역으로 이동해 검역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A 일병은 검역 지원 종료일인 지난달 31일 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경기도 파주의 자택에서 예방적 격리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격리 해제를 위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 일병과 함께 파견 임무를 수행한 장병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일병은 예방적 격리 기간 외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고, 군과 방역 당국이 정확한 감영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