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실시간 E뉴스] 손혜원, 1심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손혜원 전 의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목포시 도시재생 계획을 미리 알고 자신의 조카와 지인 등의 명의로 사업 구역에 포함된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1심 재판부는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손 전 의원이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에 따라 부동산을 취득해 공직자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손 전 의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손 전 의원은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은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내용으로 보안 자료가 아니었다는 입장인데요, SNS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

SFTS,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경북대 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FTS는 주로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이른바 살인 진드기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달 28일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측은 SFTS는 혈액이나 타액으로만 전파된다며 추가 감염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들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