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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상황 '실시간 공개'…수원시의 스마트 서비스

대기 상황 '실시간 공개'…수원시의 스마트 서비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작성 2020.08.11 18:02 수정 2020.08.11 18: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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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시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서 여권 민원이나 주차와 관련한 대기시간을 크게 줄여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시가 업무를 경기도로부터 이관받아 지난달 운영에 들어간 여권 민원실입니다.

경기도가 전국 최대 여권 민원으로 몸살을 앓던 것과 달리 이곳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IT 기술을 활용해 혼잡 정도와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게 주효했습니다.

우선 여권 민원 인터넷 사이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원인이 붐비지 않는 때에 맞춰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민원실을 찾아 대기 번호표를 받은 후에는 '알림 톡' 서비스를 수시로 전달받게 됩니다.

처리 진행 상황을 SNS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전달받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개인 업무를 보는 데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원영/경기도 수원시 : (전에는) 제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고 하고 싶은 게 있어도 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언제 가면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 그 시간에 와서 바로 여권발급이라든지 할 수 있어서 편리해진 것 같아요.]

수원시는 주차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내놓았습니다.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 여유 공간과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정미/경기도 수원시 : 주말에는 과연 (주차가) 괜찮을까 걱정하면서 나서는데, 미리 확인하고 갈 수 있으니까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원시는 주차장 12곳에 대해 우선 적용한 데 이어 대상을 전체 공영주차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한 서비스가 잇따라 제공되면서 시민들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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