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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연장 접전 끝에 1대 0 승리…유로파 4강 진출

유럽축구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장 접전 끝에 터진 페널티킥 결승골로 코펜하겐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전반 45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때린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 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후반 18분 페르난데스가 날린 슛도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습니다.

결국 두 팀은 전·후반 골을 뽑지 못했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맨유는 연장 전반 4분 마르시알이 코펜하겐 수비 반칙으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귀중한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4강에 진출한 맨유는 울버햄튼과 세비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다른 8강전에서는 유로파리그에서 3번이나 우승한 인터 밀란이 레버쿠젠을 2대 1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 밀란은 전반 15분 바렐라의 선제골과 6분 뒤 루카쿠의 연속 득점으로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루카쿠는 유로파리그에서 9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레버쿠젠은 전반 25분 1골을 따라가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밀란은 샤흐타르와 바젤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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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에서는 댈러스가 유타에 122대 114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 슛 3개 포함 29득점 3리바운드,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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