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후반기 연합훈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훈련의 사전 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합니다.
본 훈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 지휘소(CPX) 훈련으로 이뤄지지만, 규모는 축소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을 위해 한국으로 이동할 미국 본토나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 규모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