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해서…" 전소민-오동민, 열애설 초고속 부인

배우 전소민과 오동민의 열애설이 "너무 친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오동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10일 "사실무근"이라며 "정말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에 대한 열애 의혹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전소민과 오동민이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거나, 서로가 찍어준 듯한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양 측은 이를 부인하며 "친한 사이"라서 일어난 해프닝이라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현재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고, 오동민은 KBS 드라마 '출사표'에 출연 중이다.

[사진=전소민, 오동민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