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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나아 어른 되면…" 7살 소녀가 매일 춤추는 이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매일 춤추는 7살 소녀'입니다.

중국에서 매일같이 이렇게 신나는 표정으로 야무지게 춤을 추는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양쥔시로 7살인데요.

쥔시는 SNS에 벌써 100만 명의 팬을 거느린 스타입니다.

그리고 쥔시의 인기 비결은 야무진 춤 실력에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몸이 아프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매일 더 노력하는 쥔시의 의지 때문이기도 한데요.

중국, 매일 춤추는 7살 소녀

쥔시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왼쪽 다리와 발이 계속 변형되는 질환을 갖고 있습니다.

2살 때부터 증상이 나타났지만 정확한 판정을 받지 못하다가 여러 병원들을 다닌 끝에 5살이 돼서야 낭창성 지방층염이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쥔시의 부모님은 치료비를 위해서 집까지 팔아야 했고 지금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쥔시는 오히려 더 웃으면서 춤을 추면 다리가 더는 위축되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쥔시는 병이 낫고 어른이 되면 돈을 많이 벌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게 꿈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춤추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어린 꼬마에게 또 하나 배우네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Kuai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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