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90대 여성 A씨는 주방에서 발견됐고, A씨와 함께 있던 50대 아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18㎡가 불에 타고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억 4천89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