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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남·전북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진행"

정 총리 "전남·전북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진행"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작성 2020.08.10 09:12 수정 2020.08.10 14: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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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남, 전북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회의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이 피해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가 지난 7일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호남 일부가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입니다.

정 총리는 섬진강 유역 등에서 특히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피해 원인을 확인하고 정부의 대응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하라"며 "환경부는 근본적인 섬진강 수계 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는 사망 시 1천만 원, 주택 전파 시 1천3백만 원으로 책정된 재난지원금을 현실화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의 상륙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태풍은 소형급인 반면에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강풍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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