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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멀티골'…성남 6위 도약

나상호 '멀티골'…성남 6위 도약
프로축구 성남이 나상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사령탑을 교체한 꼴찌 인천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3경기 만에 승리한 성남은 6위로 도약했습니다.

후반 2분, 성남 이태희가 인천 이준석을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위기에 몰렸던 성남은 이후 비디오판독을 거쳐 퇴장이 취소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앞선 상황에서 인천 수비수 오반석의 핸드볼 파울이 드러나 가슴을 쓸어내렸고, 10분 뒤, 균형을 깼습니다.

나상호가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인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성남 유니폼을 입고 7경기 만에 첫 골 맛을 본 나상호는 후반 42분에는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조성환 감독이 인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인천은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1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상주는 문선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부산을 2대0으로 꺾고 3위가 됐습니다.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문선민은 2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5분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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