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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탁

현대차그룹,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기탁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탁하고 구호활동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피해복구 성금 20억 원을 내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지역 차량 무상 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과 세탁 서비스 등에도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부터 수해 현장에서 침수·수해 차량에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피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수리하고, 비용도 최대 절반가량 할인해줍니다.

현대차는 아울러 수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이용하면 최장 열흘 동안 렌터카 비용 절반을 지원하며, 기아차도 수해 차량을 폐차하고 기아차를 재구매하면 최장 닷새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 수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세탁구호차량 2대로 옷과 이불 등을 세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태풍 미탁과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2016년 태풍 차바, 2012년 태풍 볼라벤 등 대규모 자연재해 때도 복구지원과 성금 기탁을 해왔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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