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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위한 항공발전조합 설립…정부 지원 요청"

"코로나 대응 위한 항공발전조합 설립…정부 지원 요청"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발전조합 설립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한국항공협회 명의로 항공발전조합 설립에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그제(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보냈습니다.

항공업계는 앞서 지난 6월, 국토부와 항공사 대표 간담회 이후 항공산업 경쟁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 설립을 논의해왔습니다.

항공업계는 "기간산업안정기금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금융안전망 신설 등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업계는 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증과 투자,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융자 등이 가능한 조합을 신설하는 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운업은 이미 1962년부터 해운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도 재정적 지원을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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