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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도전' 롯데, 두산과 접전…강우 콜드 '무승부'

빗속에 진행된 프로야구 잠실 경기가 강우 콜드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잠실구장에서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는 양 팀이 1대 1로 맞선 채 6회 초가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가 결국 강우 콜드 무승부가 선언됐습니다.

라울 알칸타라와 노경은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습니다.

3회, 박세혁이 노경은의 140㎞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폴 안쪽으로 떨어지는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롯데는 5회 초 반격에 나섰습니다.

안치홍이 내야안타, 김준태는 우전안타로 만든 원아웃 1, 3루에서 정훈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쳐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알칸타라는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 추가에 실패했고, 노경은도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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