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고 섬진강이 범람한 전북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4시 40분쯤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집 안에 있던 2~3명이 매몰된 걸로 보고 굴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