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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한동훈 내쫓을 보도" 통화 폭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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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두고 권력과 언론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BC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전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한동훈 검사장을 내쫓을 보도가 곧 나갈 것이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통화 상대자로 지목된 한상혁 방송통신 위원장은 통화 시간은 MBC 보도가 나간 뒤 1시간 이상 지난 9시 9분이고 통화 내용 또한 MBC 보도와는 상관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권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전화를 받은 건 9시쯤으로 시간을 둘러싼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정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MBC 첫 보도에서는 한동훈 검사장의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는데도 통화에서는 한 검사장 이름이 언급됐다며 권언유착 가능성이 여전히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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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늘(7일)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입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현재 45일째 이어지면서 여름다운 여름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가을이 온 거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절기가 중국 황허 유역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탓에 체감 날씨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예년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8월 10일~11일로, 입추 전후가 가장 더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달 말부터 계속되는 비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말복 직전인,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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