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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주한미군 6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해외 입국' 주한미군 6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에 도착한 장병 5명과 미국 국방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6명은 7월 20일부터 8월 4일 사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장병 5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로, 국방부 직원 1명은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격리 구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를 탄 탑승객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다른 주한미군이나 지역 주민과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에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11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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