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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다친 오타니 "투타 겸업, 내년에 도전"

팔꿈치 다친 오타니 "투타 겸업, 내년에 도전"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재발한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 시즌 투타 겸업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부상과 관련한 질문에 "처음 다쳤을 때와는 다른 느낌인데, 수술은 받지 않기로 했다"며 "투구 재개까지 4~6주 정도 걸릴 전망이라 올 시즌엔 마운드에 서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투타 겸업 재도전에 관해선 "일단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가능하다면 내년 시즌 투타 겸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2실점 한 뒤 교체됐고,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회복까지 4~6주 정도 걸린다는 의료진 소견도 나왔습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7.80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타자로는 5일까지 6경기에서 27타수 4안타 타율 0.148, 2홈런, 7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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