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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동점포' 맨유, 린츠 2-1 제압하고 유로파 8강행

'린가드 동점포' 맨유, 린츠 2-1 제압하고 유로파 8강행
제시 린가드가 또 득점포를 가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스트리아의 LASK 린츠를 가뿐하게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린츠와의 2019-2020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지난 3월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5대 0 대승을 거둔 맨유는 코로나19 탓에 약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2차전까지 합계 7대 1로 넉넉하게 이기며 8강에 올랐습니다.

맨유는 후반 10분 린츠 수비수 필립 비싱거의 기습적인 중거리 골에 먼저 실점했습니다.

그러나 린가드가 후반 12분 빠른 발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올 시즌 부진했던 린가드의 공식전 4호 골, 대회 2호 골이자 정규리그서 최종전에야 기록한 마수걸이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43분 앙토니 마시알의 역전포까지 터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맨유의 8강 상대는 바샥셰히르를 1,2차전 합계 3대 1로 누르고 올라온 코펜하겐입니다.

올 시즌 대회 8강부터는 코로나19 탓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독일에서 8개 팀이 모여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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