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소녀시대 뭉클한 13주년 파티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3주년을 기념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8월 5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3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리더 태연은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살면서 내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막내 서현 역시 "오늘은 우리가 함께한 지 13년째 되는 날. 내 인생에 가장 찬란했던 모든 순간은 언니들과 그리고 소원과 함께였어요. 고맙고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리 영원하자. 지금은 소녀시대"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수영, 티파니, 써니 등도 소녀시대 13주년을 기념하며 자축했다.

소녀시대는 13주년을 맞아 검은색 드레스를 맞춰 입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