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성형수술 1위, 성형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유령 성형수술'을 아시나요? 환자는 광고나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유명해진 의사에게 상담받고 해당 의사는 자신이 수술할 것처럼 상담을 진행하고, 수술실에는 환자가 잠든 사이 전혀 모르는 의사가 수술을 합니다. 이들은 환자 몸에 칼을 대고 유령처럼 사라집니다. 즉, 환자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집도 의사를 교체하는 대리 수술입니다. 유령 성형수술 문제가 수면 위로 등장한 것은 2014년입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유령 수술이 공공연하게 계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생명을 담보로 벌어지는 '유령 성형수술'의 실체를 비디오머그가 추적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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