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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부터 두개골까지…1만 년 전 매머드 화석 발견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3m에 달하는 매머드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무려 1만 년 전에 서식했던 매머드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1만 년 전 매머드 화석'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야말반도 호숫가에서 보존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양호한 매머드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을 보면 여러 개의 갈비뼈와 앞다리 뼈, 꼬리뼈와 두개골까지 남아있는데요.

러시아 시베리아, 키 3m 매머드 화석 발견

이 지역에서 매머드 성체의 화석이 발굴된 건 처음입니다.

연구진은 이 매머드가 약 1만 년 전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당시 나이는 생후 15년에서 20년 정도로 보이고 성체인 만큼 크기는 기존에 알려진 키보다 다소 큰 3m 정도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 중 연구진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건 매머드의 배설물 화석이라고 하는데요.

배설물 화석을 통해서 1만 년 전 당시 매머드의 식습관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1만 년 전 3미터 크기의 매머드라니! 상상초월이네요~" "귀한 발견이네요. 멋진 연구성과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The Siber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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