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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시장 7월 판매 SUV 호조로 1%↑…5개월 만에 증가

현대차 미국 시장 7월 판매 SUV 호조로 1%↑…5개월 만에 증가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20.08.04 14: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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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코로나19 사태로 고전하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이 5개월 만에 소폭 늘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월 판매 실적이 5만7천677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월 대비 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월간 판매 실적이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판매 실적의 반등은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가 이끌었습니다.

소매 판매는 4%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소매 판매의 67%를 차지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매출은 16% 늘었고, 주력 SUV인 팰리세이드는 지난 한 달 동안 8천404대가 팔려 월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밖에 산타페(9%)와 코나(12%), 소나타(7%),액센트(7%)의 소매 판매도 모두 늘었습니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매출 증가가 이루어진 것은 엄청난 성과"라며 고객 수요에 맞추기 위한 재고 수준도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도 월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달 소매 부문에서 5만2천479대를 팔아 역대 7월 소매 실적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 호조가 소매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텔루라이드(4천822대) 매출이 조지아 공장 재가동에 힘입어 전월 대비 68.3% 늘었고, 스포티지(7천939대)와 셀토스(4천504대)의 판매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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