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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세인트루이스 사장 "선수들 카지노 출입, 증거 발견 못 해"

MLB 세인트루이스 사장 "선수들 카지노 출입, 증거 발견 못 해"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존 모젤리악 사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존 모젤리악 사장은 선수들이 카지노에 출입했었다는 문제 제기에 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모젤리악 사장은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소속 선수들이 일탈 행위를 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직 선수인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원정 경기에서 카지노에 출입하는 등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모젤리악 사장은 "그런 사실이 있었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지만, 선수들이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현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선수 7명과 직원 6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팀 주축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파로 디트로이트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세인트루이스의 방문 4연전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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