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가 쏟아진 3일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앞 로터리 침수된 모습
폭우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아침 7시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어린이집 부근에서 56살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 구조대원이 발견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탕정면 승마장 인근에서 폭우로 떠내려온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맨홀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