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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자연재해 재난 문자 받기 어렵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자연재해 재난 문자가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갑자기 불어난 하천과 강풍, 산사태 등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비하라며 수시로 재난 문자가 발송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연재해 재난 문자는 긴급문자 수신을 설정해놨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다만 2013년 1월 이후 출시된 4G 휴대전화에서만 긴급문자 수신이 가능합니다.

만약 3G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긴급문자 수신을 해제한 경우, 또 순간적으로 통신 끊김이 발생하는 음영 지역에 있을 때는 문자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역별 긴급 재난 문자는 물론, 각 재난별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소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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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지환 선수 부부가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고 악의적인 SNS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들을 고소하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오 선수의 아내 김영은 씨는 지난 1일, 그동안 남편이 고소를 원치 않아서 참고 참았지만 SNS로 하루에만 악의적인 메시지가 수십, 수백 개씩 전송되자 생각을 바꿨다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를 의뢰할 대상자가 너무 많아 천 명 단위로 잘라서 신고할 예정이고 선처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행법상 온라인상에서 특정인에 대해 근거가 없는 헛소문을 퍼트리거나 신체적인 특징 등에 부정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면 사이버 명예훼손죄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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