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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에…'극장가 여름 손님' 공포 영화 사라져

올해 극장가가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으면서 올여름 공포 영화 신작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변신'과 '암전', '애나벨 집으로' 등의 공포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특히 '변신'은 1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습니다.

지난 봄에는 '세인트 아가타'와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등 마니아층을 겨냥한 공포 영화가 몇 편 개봉하기는 했는데, 올여름에는 공포 영화를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한 극장 관계자는 공포 영화를 즐겨 찾는 10대, 20대 관객들이 줄어들어 신작 개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또 공포 영화는 반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영화의 재개봉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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