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 덮인 이천 산양저수지 부근
시간당 40~50mm 폭우가 쏟아진 경기 이천시에서는 산양저수지 둑 일부가 무너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천시는 오늘(2일) 아침 7시 반쯤 산양저수지 둑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 3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천시는 저수지 둑 붕괴로 산양리 일대 주택 10여 채와 창고 7개 동, 농경지 5ha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