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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호우경보…오후 2시부터 수도권 '집중 폭우'

홍영재 기자 yj@sbs.co.kr

작성 2020.08.02 12:13 수정 2020.08.02 13: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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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현재 서울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영재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죠?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동작대교는 비가 오전 내내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제 뒤쪽에 있는 잠수교의 수위는 5m를 조금 넘어섰는데 수위가 5.5m까지 높아지면 보행자 통행이 금지됩니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그리고 경북 일부 지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내외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은 30~70mm 내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와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주에서는 청미천 원부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져 마을 주민 200여 명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천에서도 율면 산양저수지 둑이 일부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과 수도권에 계속 비가 많이 오나요?

<기자>

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밀려와 수도권 일대에 집중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최대 100mm까지 올 걸로 예상되는데요.

이 때문에 주말 외출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 등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수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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