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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이태환, '자만추' 연애 성향 밝히며 장도연과 승마 데이트

'박장데소' 이태환, '자만추' 연애 성향 밝히며 장도연과 승마 데이트
'박장데소' 의뢰인 이태환이 가이드 장도연과 데이트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의뢰인으로 출연한 배우 이태환이 연애 성향을 밝히고, 데이트가이드 장도연의 승마 데이트에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가이드 장도연은 "'박장데소'가 내게 가장 프로그램이다 직접 연락을 하셨다고 한다"라며 의뢰인 이태환을 소개했다. 이태환은 "1일 체험객 이태환이다"라고 인사했다.

'연애 신생아'로 소개된 이태환은 이상형에 대해 "주변에서 까다롭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대화가 잘 통하고 기댈 수 있는 편한 사람이다. 주변에서 연상을 만나보라고 추천한다"라며 "인성이 바른 분"을 꼽았다.

이태환은 연애 성향에 대해 "요즘 '자만추'라고 하더라.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고 밝히기도 했다. 데이트가이드 박나래가 이태환에게 "더 늦어지면 자만추가 '자만하면서 추리게 된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고, 이태환은 웃음을 터트렸다.

데이트가이드 장도연은 이태환에게 데이트 코스로 승마장을 제안했다. 장도연은 "운동을 좋아하셔서. 친근한 사이면 뭘 해도 좋지만 알아가는 단계에서 서먹서먹할 때 둘 말고 다른 대상이 있으면 좋지 않나. 좋아하시는 동물로 한번"이라고 설명했다.

승마 전 준비 운동으로 장도연과 이태환은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다. 장도연은 배경이 된 승마장에 대해 "어디서 많이 봤나 했더니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태환이 강남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승마에 도전한 이태환은 여유롭게 말에 올라탔다. 반면 장도연은 긴장한 모습으로 "갑자기 날뛰진 않겠죠"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승마지도사의 조언에 따르며 여유를 되찾아 "'워, 안돼', '잘했어' 약간 사이코패스가 되는 것 같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말 위의 두 사람은 야외로 나섰다. 장도연은 "느낌이 다르다. 동화 속 백마 탄 왕자님이 구하러 온 것처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태환은 "나중에 사극 들어오면 할 의향 있나"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는데 카메오 같은 게 많이 들어온다. 보통 시비 거는 사람이나 술 취한 사람 이런 걸로 많이 들어온다"라고 주고받으며 승마 데이트를 이어갔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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