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서강대에 들어가 '파쿠르' 훈련을 하는 영상을 찍어 검찰에 고발된 유튜버가 현직 경찰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서강대 학생들은 유튜버 A씨를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는데, A씨는 현재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다양한 장애물을 활용해 이동하는 훈련입니다.
A씨는 관련 영상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사진=서강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