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백신 면역 12개월-18개월 지속…코로나19 예측불가"

"백신 면역 12개월-18개월 지속…코로나19 예측불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가 "매년 백신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발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 CEO는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업체가 두 번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을 기준으로는 12개월에서 18개월가량 면역이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바이러스는 매우 예측 불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모더나와 중국 시노팜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선두권에 있는 제약사 중 하나로, 현재 백신의 면역체계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미국, 영국, 유럽 주요국과 이미 공급 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백신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소리오 CEO는 백신 공급과 관련해선 "서로 독립적인 공급 체인을 설치했다"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 11월에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