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팟] 다래끼는 눈이 지저분하면 생긴다?

■ 방송 :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뽀얀거탑'
■ 청취 :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SBS 고릴라
■ 진행 : 조동찬 기자, 류이라 아나운서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분비 샘에 염증이 생기면 나타납니다.

우리 눈은 건조하지 않게 하기 위해 지방이나 눈물을 계속 분비하는 샘이 있습니다.

눈꺼풀 끝 부분부터 몰샘(Moll's gland), 짜이스샘(Gland of Zeis),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이 있는데 몰샘과 짜이스샘이 감염되면 겉 다래끼, 마이봄샘에 감염되면 속 다래끼가 납니다.

포도상구균에 의한 세균 감염입니다.

다래끼가 나타나면 말랑말랑할 때 빨리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눈꺼풀을 만져보니 포켓(농양)이 형성되어서 딱딱해지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안과에 가서 절개하고 고름을 빼내야 합니다.


다래끼가 유독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의 샘들이 해부학적 구조로 봤을 때 잘못되어 있으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눈이 청결하지 못하면 생깁니다.

다래끼가 생기면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되고, 금주는 필수입니다.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는 현재 속 다래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안과에서 다래끼를 막 째고(?) 온 조 기자가 SBS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 '뽀얀거탑'에 출연해 다래끼 치료 체험담, 다래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얘기했습니다.

'뽀얀거탑'은 실생활에 유용한 의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류이라 아나운서가 진행합니다.

SBS 뉴스 홈페이지나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팟캐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청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