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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명…지역 발생 다시 '한 자릿수' 됐다

어제(2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천26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7명, 해외 유입은 1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역 발생 사례는 수도권에서 서울 3명과 경기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어서 누적 사망자 수는 300명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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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미국 측 대표를 교체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우리나라와 분담금 협상을 진행해온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협상 대표가 북극권 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7차례 협상을 진행해서 실무선에서 13%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면서 방위비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드하트 대표의 후임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이 공정한 분담을 위해서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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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0%에서 0.2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 지난 3월 제로 금리를 결정한 뒤 세 번째 동결을 유지한 겁니다.

연준은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활동과 고용을 심하게 짓누르고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이 될 거라면서 양적 완화 기조 역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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