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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실업팀 합동 창단

강원도가 동계 종목 활성화와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실업팀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 장애인체육회는 어제(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청 루지팀과 장애인육상팀 창단식을 열었습니다.

루지팀에는 김동현 코치와 남녀 국내 랭킹 1위 국가대표 조정명·정혜선 선수가 합류했고, 장애인육상팀은 박준규 감독을 비롯해 유용운·박병우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현재 강원도청은 펜싱과 수영·역도 등 6개 하계 종목과 봅슬레이 스켈레톤·컬링 등 4개 동계 종목 등 10개 실업팀에 모두 91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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