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휴가 기간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수칙 '3행(行)'과 하지 말아야 할 수칙 '3금(禁)'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3행' 수칙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서와 음식점 등에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최소 1m) 이상 유지하기입니다. 그리고 '3금' 수칙은 △발열·호흡기 증상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와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 피하기입니다.
정 본부장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이후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수도권 감염 유행을 통제하는 데 두 달 이상 소요되었다"며 "휴가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 규모를 줄여놓아야 의료진과 지자체의 방역 인력들이 의료체계, 방역 시스템을 재정비할 수가 있습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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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